위메이드커넥트가 개발중인 수집형 RPG 노아(N.O.A.H)
원작인 ‘미르의 전설2’는 과거 중국에서 시장 점유율 65%를 기록, 세계 최초 동시 접속자 80만 명을 달성해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원작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게임성 등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과 과금 구조, 콘텐츠 소비 방식 등을 대폭 반영해 시스템 전반을 조정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콘솔·PC 플랫폼을 겨냥한 시도도 이어진다. 기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단일 장르 의존에서 탈피하는 ‘글로벌 멀티 장르’ 체제 전환이다. 먼저 이달 29일에는 계열사 위메이드맥스 산하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다. 위메이드맥스가 스팀 기반 작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집중하지 않았던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커넥트가 개발 중인 수집형 RPG 노아(N.O.A.H)이다. 노아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서브컬처 게임으로, 2D 미소녀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내후년 출시가 예고된 ‘프로젝트 탈(TAL)’ 역시 장르 다변화 라인업 중 하나이다. 프로젝트 탈은 매드엔진이 한국 전통 설화를 재해석해 AAA급 오픈월드 액션 RPG로, 트레일러 영상만으로 글로벌 합산 200만뷰를 돌파하며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개발사 ‘스튜디오라사’ 투자를 통해 ‘프로젝트 IL’ 등 콘솔 게임의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위메이드는 이와 같은 콘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 점유율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는 실행의 밀도와 속도를 높여 글로벌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2026년은 위메이드가 준비해 온 글로벌 시장 공략, 장르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