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건설환경공학, 화학생물공학, 기술경영정책, 컴퓨팅 등 공학 전반에서 연구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기업·대학·연구기관에서 연구 성과와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학기술 전문가를 회원으로 선발한다. 후보 추천 이후 약 10개월간 다단계 심사를 거쳐 연구 성과와 학문적·산업적 파급력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신입 일반회원으로 선정된 UNIST 교수는 건설환경공학분과 신명수 교수(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화학생물공학분과 김진영 교수(에너지화학공학과), 기술경영정책분과 김영춘 교수(기술경영전문대학원), 컴퓨팅분과 심재영 교수(인공지능대학원) 등 4명이다.
UNIST는 연구자 개인의 성과에 더해, 기관 차원에서도 신입회원 자격요건을 충족한 전임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도 취지와 절차를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원을 이어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신명수 교수(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건설환경공학분과), 김진영 교수(에너지화학공학과, 화학생물공학분과), 김영춘 교수(기술경영전문대학원, 기술경영정책분과), 심재영 교수(인공지능대학원, 컴퓨팅분과)
김진영 교수는 차세대 태양전지와 광전자소자 분야 전문가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연구로 상용화 가능성을 끌어올렸으며,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 관련 성과도 쌓아왔다.
김영춘 교수는 조직이론과 기술혁신전략 분야에서 기성기업과 신생기업의 혁신 전략, 조직학습과 혁신 성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해 왔다. 관련 연구는 조직과학(Organization Science), 연구정책(Research Policy) 등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심재영 교수는 시각지능(컴퓨터비전) 분야 연구자이자 UNIST 인공지능대학원장으로, 영상 및 대규모 3D 데이터 복원 기술을 개발해 자율주행차·로봇·드론·디지털트윈 등 산업 분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인공지능 기반 산업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우수한 연구 성과가 국내외 주요 학술·전문 기구에서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