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2일 오전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12/뉴스1(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 갈무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초고성능컴퓨팅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을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2일 오전부터 진행된 소관 기관 업무보고에서 GPU 자원 배분 계획 일정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류 차관은 지난해 추경을 통해 최신 GPU 1만장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GPU 수요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달까지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각 기관의 수요 제기 내용을 평가한 뒤, 이르면 3월부터 GPU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GPU 배분 구조는 국가 프로젝트, 산업계, 학계·연구계로 구분된다. 전체 물량 가운데 50%는 국가 프로젝트에, 30%는 산업계, 20%는 학계와 연구계에 각각 배정된다.
류 차관은 학계와 연구계에 배정된 20% 물량과 관련해 "오는 7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슈퍼컴퓨터 6호기 가동 전까지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퍼컴퓨터 6호기 가동과 종합적으로 연계해, 가동 전까지 학계와 연구계의 AI 연구와 대규모 연산 수요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GPU 공급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민간 기업의 초거대 AI 모델 학습, 데이터센터 기반 AI 서비스 개발 등을 전방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