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롯데ON CTO 영입…'AI 퍼스트' 체질 전환 맡긴다

IT/과학

뉴스1,

2026년 2월 04일, 오후 02:49

임경영 크래프톤 AI 트랜스포메이션 총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크래프톤(259960)이 전사적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 수장으로 이커머스와 게임업계를 거친 기술 전문가를 영입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달 말 임경영 전 롯데온(ON)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 임 전 CTO는 크래프톤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 총괄'(VP)을 맡는다.

임 신임 VP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학·석사 출신이다. LG전자와 NHN,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서 개발자로 일했다.

이후 인터파크트리플과 롯데온에서는 CTO를 지내며 대규모 기술 조직을 이끌었다.

임 VP는 앞으로 크래프톤의 'AI 트랜스포메이션 본부'를 총괄한다. 이는 전사 AI 전략 방향을 잡고 핵심 기술 확보와 파트너십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조직의 핵심 과제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회사 체질을 AI 중심으로 바꾸는 'AI 전환'(AX)이다.

크래프톤은 임 VP가 놀(NOL) 유니버스와 인터파크트리플, 넥슨 등에서 디지털 전환(DX)과 업무 혁신을 주도한 점을 높이 샀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임 VP는 사업과 기술을 잇는 역량으로 AI 기반 업무 혁신과 사내 AI 리터러시 확산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VP 합류로) 기술 역량 강화와 혁신에 속도가 붙길 기대한다"고 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AI 퍼스트'를 선언하고 체질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게임 제작 과정에 AI를 입히는 한편 외부 인재도 적극 수혈 중이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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