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삼성 라이온즈와 공식 MD 파트너십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2월 04일, 오후 05: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손잡고 구단 공식 MD 사업을 본격화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삼성 라이온즈와 MD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단 및 소속 선수 라이선스를 활용한 MD의 기획·제작·유통·판매와 온·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전반을 맡는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3년이다.

카카오엔터는 삼성 라이온즈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반영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레플리카 유니폼을 비롯해 폴딩 방석, 와펜, 포토카드 파우치 등 경기장 안팎의 활용도를 고려한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확대하고, 구단과 선수별 특성을 담은 특화 아이템과 IP 협업 제품도 기획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K팝·웹툰 등 다양한 팬덤과 소통하며 축적한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야구 MD와 차별화된 트렌디한 상품군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유통 채널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강화한다. 카카오엔터는 2월 중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 내 ‘베리즈샵’에 삼성 라이온즈 팀스토어를 공식 오픈한다. 다국어 지원과 다통화 결제, 배송 시스템 등 베리즈의 풀필먼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팬들의 구매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오프라인 스토어는 리뉴얼을 거쳐 3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구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2026년 KBO 정규시즌 개막과 맞물린 온·오프라인 연계 기획도 추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프로야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팬덤을 구축해 온 스포츠”라며 “베리즈 운영 경험과 K팝·드라마·웹툰 등 글로벌 팬덤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스포츠 IP까지 영역을 확장해 야구 팬들에게 더 입체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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