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SK증권, 금융 클라우드·AX 협력 MOU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2월 04일, 오후 05: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NHN클라우드가 SK증권과 손잡고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AX) 협력을 강화한다.

NHN클라우드는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SK증권과 클라우드 및 AX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준호 SK증권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권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중장기 AX 방향성과 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증권의 인공지능 역량 고도화 과정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신규 비즈니스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왼쪽 두번째부터)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정준호 SK증권 대표, 조은아 SK증권 IT인프라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NHN클라우드는 금융권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SK증권은 금융 비즈니스와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및 SaaS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금융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삼기 위해 필요한 기술 환경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현업 적용을 위한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 과제로는 금융권 내부망에 도입 가능한 SaaS 협업서비스 두레이(Dooray!) 도입을 함께 검토한다. 금융권 도입에 필수적인 엄격한 보안 요건 충족과 함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SK증권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은 금융사의 인공지능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NHN클라우드와 함께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금융권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고객의 업무 특성과 운영 환경에 보다 적합한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금융권 클라우드 구축 및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전문성을 축적해 왔으며, 금융 특화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의 AX 전환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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