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4일 ‘금리인하 자동신청’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2월 23일부터 본격 제공된다.
이용자가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에는 신용 상태 개선 흐름을 시스템이 감지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을 자동으로 대행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이용자가 직접 신용 변화를 확인하고 금융사별로 개별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사후 관리 기능도 포함됐다. 금리 인하가 거절될 경우 금융사의 불수용 사유를 분석해, 다음 신청에서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신용 개선 가이드를 제공한다. 현재 대출이 없는 이용자도 미리 가입해두면, 향후 대출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금리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377300)는 마이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을 서비스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회사는 지난해 4월 마이데이터 가입자 2000만 명을 돌파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재신청 주기와 신용 변화를 결합해 ‘최적의 타이밍’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정책에도 부응하고, 금융 소비자 간 정보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앱 또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홈의 ‘전체’ 탭 내 ‘자산관리’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검색을 통해서도 접근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측은 “신용 변화를 놓치지 않고 가장 빠른 타이밍에 사용자의 권익을 찾아드리는 서비스”라며 “데이터 기반 금융 혁신으로 대출 실행부터 사후 금리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사용자 중심의 금융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