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엔씨소프트(036570)가 지난해 영업이익 161억 원을 내며 1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했다. 신작 '아이온2' 흥행에 힘입어 8년 만에 PC·온라인 게임 부문 최대 매출도 기록했다.
엔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5069억 2500만원과 영업이익 160억 7800만원을 얻었다고 10일 공시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4.5%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엔씨는 희망퇴직 위로금과 게임 매출 감소 영향으로 2024년 상장 이래 첫 연간 영업실적 적자를 냈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3474억 2200만원이다.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9283억 원, 아시아 2775억 원, 북미·유럽 1247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764억 원이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38%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7944억 원, PC 온라인 게임이 4309억 원의 연간 매출을 올렸다.
'아이온 2' 개발을 총괄한 백승욱 엔씨소프트 CBO(최고사업책임자)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케이팝 광장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2025.10.31 © 뉴스1 김민재 기자
지난해 4분기에는 4042억 1800만원의 매출과 32억 4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4억 93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시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가 흥행하며 4분기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168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이다. 직전 분기 대비 92%,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수치다.
엔씨는 올해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와 신작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 글로벌 신작 출시에 주력한다.
스핀오프 게임을 출시하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기존 레거시 지식재산권(IP) 영향력도 확장할 계획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해 모바일 캐주얼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