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귀성은 13일·귀경은 17일 가장 혼잡"

IT/과학

뉴스1,

2026년 2월 11일, 오전 08:54

(티맵모빌리티 제공)/뉴스1

올해 설 연휴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13일, 귀경길은 설 당일인 17일 가장 혼잡할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017670)은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광주, 부산, 대전, 강릉 등 주요 지역의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 시간 예측치를 11일 발표했다.

먼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부터 정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휴 시작에 앞서 미리 고향을 찾아 여유롭게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귀성길 혼잡 시간대는 13일 오후 3시~5시 사이로 △서울-부산 구간 6시간 2분 △서울-강릉 구간 3시간 34분 △서울-광주 구간 4시간 40분 △서울-대전 구간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보다 1시간 안팎 더 걸리는 수준이다.

반면 연휴 초반 심야·이른 새벽 시간대인 13일 0시~7시, 14일 0시~4시, 14일 20시~15일 4시는 주요 구간이 비교적 평소 수준의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귀성길 정체를 피하려면 해당 시간대 이동이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티맵모빌리티 제공)/뉴스1

귀경길은 설 당일인 17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날이 연휴 후반에 위치해 귀성 수요는 연휴 초반으로 분산되는 반면, 귀경 수요는 연휴 후반에 집중돼 귀경길 혼잡이 상대적으로 더 강할 거라는 분석이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17일이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17일 오전 7시부터 귀경 수요가 본격화되며 혼잡도가 서서히 증가해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정점에 달한 뒤, 오후 8시까지 정체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부산 서울 구간의 예상 소요 시간은 8시간 53분으로 평소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서울 구간은 6시간 45분, 강릉-서울·대전-서울 구간은 각각 4시간 30분 내외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역귀경길도 17일 혼잡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부산 구간 최장 7시간 이상 △서울-광주 약 5시간 △서울-대전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반면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비교적 안정된 교통 흐름이 예상된다. 단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귀경 수요가 집중되며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설 연휴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혼잡도 정보를 티맵 앱에서 제공한다.

또 연휴 기간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반영 △신규 개통 도로 정보 반영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 현황 △임시 갓길 주행 허용 △복잡 교차로 이미지도 개선 등 다양한 교통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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