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2026’, 3월 서울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2월 11일, 오전 09:1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식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엠케이글로벌(DMK Global)은 오는 3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26(Digital Marketing Summit 2026, 이하 DMS 2026)’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DMS는 매년 글로벌 석학과 브랜드 리더들이 참여해 한국 마케팅 업계의 연간 전략을 정렬하는 무대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올해는 총 60여 개 세션과 80명 이상의 연사, 40여 개 마케팅 테크 전시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DMS 2026의 핵심 주제는 ‘The Age of AI-Native Marketer’다. AI를 ‘활용하는 마케터’를 넘어, AI를 전제로 사고하고 전략을 설계하는 마케터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행사 트랙은 기존 3개에서 4개로 확장됐으며, 특히 현업 마케터를 위한 실무 중심의 ‘D 트랙’이 새롭게 신설됐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선 3월 23일에는 AI 시대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전문 워크숍 프로그램이 운영돼 교육의 깊이를 더한다.

기조연설에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와 학계, 산업을 대표하는 연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광고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세계적 리더 라스 바스트홀름은 ‘AI가 다시 쓰는 크리에이티브의 규칙’을 주제로 기술 변화 속에서도 브랜드가 지켜야 할 본질을 짚는다.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는 제로클릭 환경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휴먼-인-더-루프(Human-in-the-Loop)’ 전략을 제시하며, CJ제일제당 스테판 지피온카 글로벌 CMO와 네슬레 나디아 투일 마케팅·이커머스 총괄 등 글로벌 브랜드 리더들이 AI·데이터·브랜드가 만나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D 트랙’은 마케터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AI 검색 시대의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전략, 기업 내부 AI 스튜디오 구축 사례, 급변하는 그로스 마케팅 전략 등이 다뤄지며, 최신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마케팅 테크 데모존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여성 마케팅 리더들의 특별 대담을 통해 주니어와 미드레벨 마케터를 위한 커리어 인사이트도 제공된다.

본 행사 전날인 3월 23일에는 AI-Native 마케터로 전환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심화 워크숍이 진행된다. AI 에이전트 기반 고객 행동 분석과 STP 전략, GEO를 활용해 AI가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는 방법, 바이브 코딩을 통한 개인 서비스 구축, 비주얼 브랜드 스토리텔링(VBT) 프레임워크 등으로 구성된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즉시 활용 가능한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세정 디엠케이글로벌 대표는 “마케팅은 이제 기술을 최적화하는 단계를 넘어, 지능형 에이전트와 협업하며 인간 고유의 공감과 판단을 설계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DMS 2026은 AI 시대 마케터들이 방향을 잃지 않고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가장 현실적인 기준과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DMS 2026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5인 이상 단체 등록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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