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업자가 서비스 신청만 하면 카페24가 마케팅 프로그램 선정부터 광고 소재 제작, 매체 선정, 예산 배분, 성과 관리까지 광고 운영 전 과정을 맡아 수행하는 ‘일임형’ 서비스다.
카페24는 기존 마케팅 서비스에서 흔히 요구되던 마케터와의 반복 협의, 소재 확인, 예산 조정 등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시스템이 각 브랜드의 실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 운영을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지식이나 광고 제작 역량이 부족한 초기 창업자와 소상공인도 별도 전문 인력 없이 브랜드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마케팅 진입 장벽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카페24는 일반적으로 광고대행사 계약에 일정 규모 이상의 월 광고비가 요구되는 것과 달리, ‘프로 마케팅’은 월 33만원 이상 광고비를 집행하는 온라인 사업자라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과 리포트도 자동 발송해 사업자가 별도 집계 없이 광고 성과와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진행 사항, 예산 변동, 정산 안내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카페24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짧은 기간 100여 개 브랜드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성과 사례도 제시했다. 디저트 브랜드 A사는 광고 소재를 다양화해 운영한 결과 서비스 도입 직후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이 이전 대비 54% 증가했다. 뷰티 브랜드 B사는 쇼핑몰 데이터 기반으로 잠재력 높은 상품을 선별해 광고를 진행한 결과 구매자 수가 64.5%, 브랜드 매출이 84.9%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좋은 상품과 아이디어를 갖고도 마케팅 진입 장벽 때문에 성장 기회를 놓치는 온라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사업 규모나 마케팅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데이터 기반의 효과적인 광고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카페24 프로 고객은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에서 ‘프로 마케팅’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