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지난해 영업익 297억…2024년 대비 45.5% 감소

IT/과학

뉴스1,

2026년 2월 11일, 오후 05:22

웹젠 지스타 부스(웹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웹젠(069080)이 지난해 국내에서 고전하며 전년 대비 45.5% 줄어든 297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회사는 올해 국내 게임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에 주력한다.

웹젠은 지난해 1744억 원의 매출과 297억 원의 영업이익, 23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얻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대비 각각 18.7%, 45.5%, 53.5%씩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499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을 냈다. 당기순이익은 67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9%, 53.6%씩 줄어들었다.

회사는 국내 게임 시장이 침체하며 국내 매출이 부진했고, 이에 따라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웹젠의 주력 지식재산권(IP)인 '뮤'(MU)가 해외에서 흥행하며 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웹젠은 올해 새로운 게임을 개발·출시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올해 1월 국내에 출시한 '드래곤소드'는 상반기 중 해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웹소설 및 웹툰 '디펜스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지식재산권(IP) 기반한 게임 '프로젝트 D1'은 개발 인력을 충원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웹젠이 직접 개발 중인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테르비스'는 개발과 인지도 향상 작업을 병행 중이다. 게임은 일본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 등에 출품했다.

웹젠은 이날 총 203억 원 규모의 배당과 총발행 주식 수의 10.5%에 해당하는 자기 주식을 소각한다고도 공시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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