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6.2.11 © 뉴스1 이승배 기자
정부가 향후 10년간 나노기술 육성 방향을 담은 종합계획 수립을 앞두고 연구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6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나노기술은 나노미터(10⁻⁹m) 수준에서 물질을 조작·제어해 새로운 물리·화학·생물학적 특성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로, 에너지·환경·바이오 분야 활용도 확대되고 있다.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은 '나노기술개발 촉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2001년 제1기 수립 이후 국내 나노기술 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제6기 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을 대상으로 한다. AI 대전환과 양자기술 발전 등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나노기술이 산업 경쟁력 확보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미래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도록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5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운영해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해 왔다.
공청회에서는 계획안 설명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 패널토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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