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 될 때까지 월 3960원” KT지니뮤직, 10대 전용 ‘지니 틴틴’ 내놨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2월 12일, 오후 01:4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지니뮤직(043610)이 음악 플랫폼 업계 최초로 10대 전용 스트리밍 이용권 ‘지니 틴틴’을 출시했다. 청소년의 용돈 수준과 소비 환경을 고려해 가격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핵심이다.

KT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은 10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지니 틴틴’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니 틴틴’은 만 14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 월 3,960원(VAT 포함)으로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만 14세 생일 이후 가입한 청소년은 최대 5년간(만 19세 생일 전까지) 웹 결제 기준 정상가(8,140원) 대비 51% 할인된 3,960원으로 지니의 스마트 음악감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만 19세 생일이 되면 요금은 정상가 8,140원으로 자동 전환된다.

가격 메리트는 숫자로도 크다. KT지니뮤직은 ‘지니 틴틴’을 5년간 이용할 경우 일반 음악 이용권 대비 약 25만원을 절감할 수 있어, 10대의 음악 이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결제 채널별 할인 폭도 공개했다. 지니 웹사이트 결제 기준으로는 3,960원에 정상가 8,140원 대비 4,180원(51%)을 할인받는다. 구글(지니뮤직) 결제 기준으로는 정상가 8,690원 대비 4,730원(54%) 할인된 3,960원에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모두 VAT 포함 기준이다.

홍세희 KT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10대들의 현실적인 소비 여건을 반영해 음악 이용권 가격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상품”이라며 “10대들이 지니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하고, 음악을 통해 공감하며 더 넓은 세상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KT지니뮤직은 10대가 청소년기에 형성한 음악 감상 경험이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특성을 가진 ‘미래 음악 소비 주체’라는 점에 주목했다. 회사는 ‘지니 틴틴’ 출시를 계기로 10대 고객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10대만의 음악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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