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두달 넘겨서 통신3사 만나는 방미통위원장…단통법 후속 등 논의

IT/과학

뉴스1,

2026년 2월 24일, 오후 04:00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2026.2.10 © 뉴스1 유승관 기자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이동통신 3사 대표를 만나 업계 의견을 청취한다. 김 위원장 취임 후 3사 회동은 처음이다.

24일 방미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달 25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정재헌 SK텔레콤(017670) 대표, 김영섭 KT(030200)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와 순차적으로 만나 간담회를 진행한다.

통상 기관장과 피규제기업의 상견례는 취임 1개월 이내 이뤄지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번 상견례는 기관 출범후 5개월만, 김 위원장 취임후 2개월만이다. 앞서 지난 11일 한차례 만남이 예정됐으나 불발된 바 있다.

간담회에선 방미통위 출범 후 통신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통신업계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통신 서비스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지난해 폐지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관련 후속 조치와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자 보호 방안 등도 다뤄진다.

불법스팸 대응 강화와 본인확인 및 연계정보 안전성 강화, 통신분쟁 조정 실효성 제고 등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통신 산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균형감 있는 통신 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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