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사람중심 AI' 비전 공개…익시오 프로, '피지컬AI로 진화

IT/과학

뉴스1,

2026년 3월 01일, 오전 08:00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미술관에서 LG유플러스 현지 전시 관계자들이 바르셀로나 시내를 배경으로 행사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032640)는 MWC26(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기술로 연결되는 '사람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의 미래 비전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AI 기술과 AI를 통해 변화될 모습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전시의 핵심은 보이스 기반의 AI 서비스다. 음성 중심의 연결이 기록을 넘어 이해로, 이해를 넘어 예측으로, 예측을 넘어 행동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선보인다.

대표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진화 모델인 '익시오 프로'다. 익시오 프로는 수동적인 비서 역할을 넘어 고객에게 먼저 필요한 것을 제안하는 능동형 에이전트다.

특히 익시오 프로는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로 영역을 확장, 별도 명령 없이도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실생활 공간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미래상을 선보인다.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내 LG유플러스 전시관에서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익시오를 소개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음성을 통한 고객 접점의 혁신인 AI 컨택센터(AICC)도 고도화했다. 오픈AI와 협업한 '에이전틱 AICC'는 대화만으로 복잡한 문의를 완벽히 처리하며, 정해진 시나리오를 벗어나 상담 중 맥락과 감정을 실시간 분석해 스스로 학습하는 등 상담 AI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기본인 '보안'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MWC에서는 LG유플러스의 보안 브랜드인 '익시 가디언'(ixi-Guardian)2.0을 중심으로 △동형암호 △U+SASE △알파키(Alphakey) 등 기술 현재와 미래 모습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기술 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기 위해 개발한 소버린 AI 풀스텍(Full-Stack) 설루션도 공개한다. 해당 설루션은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와 협업해 개발됐으며, 복잡한 인프라 구축 과정 없이 전원과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즉시 현업에 AI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전시의 마지막은 AI가 산업과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성을 담은 초개인화 미디어아트가 장식한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제작사인 '유니버설 에브리싱'(Universal Everything)과 협업한 이 작품은 관람객의 목소리와 관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그에 어울리는 자연 풍경을 대형 미디어 월에 투사한다. 이는 AI가 단순한 계산 도구가 아닌, 인간의 내면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따뜻한 매개체라는 LG유플러스의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보이스 기반의 차별적 경험과 견고한 보안, 그리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통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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