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LG유플러스가 세계적 권위를 지닌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2026에서 대상격인 'CTO 초이스'를 포함한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 뉴스1 김민수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세계 이동통신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 기간 중 진행된 GSMA Global Mobile Awards 2026(GLOMO)에서 최고 기술상 격인 'CTO 초이스'를 포함해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GLOMO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이동통신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평가된다.
LG유플러스는 GLOMO 모바일 기술(Mobile Tech)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에 수여되는 'CTO 초이스'를 수상했다. 이 상은 전 세계 통신업계 최고기술책임자(CTO) 약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상으로, 사실상 '올해 최고의 모바일 기술'에 해당한다.
이번 수상은 LG유플러스의 AI 기반 보안 기술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회사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에 온디바이스 기반으로 변조 음성을 실시간 탐지하는 안티 딥보이스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양자 컴퓨터 공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도입해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의 통합 보안 플랫폼 '익시 가디언(ixi-Guardian)'은 GLOMO 모바일 기술 부문에서 최고의 네트워크 보안 및 사기 방지(Best Network Security & Fraud Prevention) 상을 받았다. 해당 상은 복잡한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고객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호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한 기술을 보유한 사업자에게 수여된다.
LG유플러스는 마케팅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마케팅(Marketing for Good) 상을 받았다. 이 부문은 기업 활동이 실제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는지를 평가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회사 측은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음성 데이터, 신고 사례, 악성 앱 패턴 등을 AI 보안 기능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참여하도록 한 점도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