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테코러스, 앤스로픽 ‘클로드’ 일본 판매 나선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05일, 오전 10: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181710)의 일본 기술 자회사 NHN테코러스가 미국 AI 기업 앤스로픽(Anthropic)의 공식 리셀러 자격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에서 제공되는 생성형 AI ‘클로드(Claude)’ 전 모델을 일본 시장에서 판매하고, 도입·운영까지 지원한다.

NHN(대표 정우진)은 5일 NHN테코러스가 ‘Anthropic Authorized Reseller Program for Amazon Bedrock’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HN테코러스는 일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공급부터 아키텍처 설계, 구축, 운영, 보안 점검, 비용 최적화, 활용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AWS 인프라를 유지한 채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는 기업 수요를 겨냥했다.

NHN테코러스는 일본에서 AWS 기반 종합 지원 서비스 ‘씨코러스(C-Chorus)’를 운영하며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을 지원해 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6년 2월 기준 씨코러스 누적 계약은 7700건을 넘어섰다.

씨코러스는 설계·구축, 24시간 운영 관리, 보안 대응, 비용 최적화, 데이터 활용 지원까지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유통·제조·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왔다고 NHN은 설명했다.

NHN테코러스는 AWS 최상위 등급인 ‘프리미어 티어 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AWS 파트너 어워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AWS의 ‘SBAI(Small Business Acceleration Initiative)’ 협업 파트너로 참여해 중견·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NHN 관계자는 “NHN테코러스는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클라우드 운영 경험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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