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기술 현주소 진단"…과기정통부, 양자정보기술 백서 발간

IT/과학

뉴스1,

2026년 3월 05일, 오후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뉴스1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미래양자융합포럼과 함께 대한민국 양자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산업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2025 양자정보기술 백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백서는 2024년 11월 시행된 양자기술산업법에 근거해 산·학·연 현장의 정책 수립, 연구 및 사업 기획에 실질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기정통부는 백서가 '국가 양자산업 전략 지침서'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정된 백서의 주요 핵심 내용은 △최신 융합기술 트렌드 반영 △소부장 공급망 정보 확대 및 내실화 △산업화 모델의 실무 연계 강화 △AI 챗봇 도입을 통한 국민 체감형 서비스 구현이다.

백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퀀텀AI(양자 인공지능) 등 최신 융합기술 동향을 담았다. 양자통신(QKD·PQC 하이브리드)과 양자컴퓨팅(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등 전 분야에 걸친 하이브리드 기술 동향을 수록했다.

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 조사를 대폭 확대했다. Q-VPN(통신), 원자증기셀(센싱), 극저온 신호 증폭기(컴퓨팅) 등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 제품 정보를 기존 453개에서 530개로 대폭 확충했다.

총 106개의 산업화 모델을 국내외 최신 기업 사례와 연계하여 '실현 가능한 모델'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지난 2025년 5월 발표된 IonQ와 Lightsynq의 장거리 우주-지상 양자통신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협력 사례 등 최신 글로벌 비즈니스 동향도 담았다.

양자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백서 전용 AI 챗봇(kqic.kr)을 운영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챗봇은 백서에 수록된 방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설명을 제공한다.

백서는 17개 지자체와 주요 연구소, 대학 및 양자 관련 기업 등 100여 개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AI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minju@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