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2026.1.13 © 뉴스1 김도우 기자
KT(030200)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회계 분야 사외이사 후보군을 재심의해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를 추가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추위는 의결에 앞서 정기주주총회 이전 사외이사 후보의 추가 추천 가능 여부와 그 절차적 적정성 등에 대해 외부 법률 자문을 포함한 검토를 진행했다.
검토를 바탕으로 기존 회계 분야 후보군 중 상법상 재무·회계 전문가 요건을 충족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인선자문단 평가와 평판조회 등 객관적인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최종 서진석 후보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가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이추위는 "앞으로도 법령과 지배구조 원칙을 준수하며,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2월 9일 지난해 '셀프 연임' 논란을 촉발했던 '형식적인 전원 재추천-전원 재연임'이 되지 않도록 임기 만료 사외이사에 대한 신규 선임을 추진했다.
당시 교체대상 4명 중 윤종수 이사(법무법인 김앤장 상근 고문)만 연임을 결정하고 나머지 3인에 대해서는 새 이사 후보를 확정했다.
미래기술 분야에는 김영한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경영 분야에는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이사를 추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때 회계 분야는 공석으로 두고 추후 정하기로 했다.
여기에 추가로 국민연금과 노동조합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주요 보직자의 인사 등과 관련해 이사회 규정이 정관에 배치될 수 있다는 국민연금의 우려를 감안해, 국민연금과의 협의를 통해 이사회규정 및 정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노조의 의견을 반영해 사외이사 평가제 도입과 이사회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minj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