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6분 전남 영광군 서북서쪽 66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과 관련해 국내 모든 원자로시설의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시설은 약 54km 떨어진 한빛원자력발전소로 이번에 측정된 지진계측값은 0.0030g로 확인됐다. 다른 원자로시설인 고리(0.0007g), 새울(0.0003g), 월성(0.0001g), 한울(0.0004g), 하나로(0.0013g)에서도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안위는 “이는 내진설계값(0.2g)보다 낮아 시설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라며 “긴급 현장 안전 점검에서도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