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는 13일부터 이틀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6 차이나 TV 드라마 인더스트리 콘퍼런스 & 제11회 차이나(선전) 국제 TV 드라마 트레이딩 페어(CDC 2026)’에 패널로 초청돼 글로벌 OTT 환경과 한·중 콘텐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플랫폼에선 MOA가 초청됐다. MOA는 2021년 12월 설립된 미디어 콘텐츠 기업 에스제이엠엔씨(SJM&C)가 선보인 아시아 콘텐츠 전문 버티컬 OTT다.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변화하는 시청 트렌드에 맞춘 플랫폼 전략을 강화해 왔다.
운영사인 에스제이엠엔씨는 아시아 콘텐츠 전문 미디어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회사로, MOA를 통해 중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 숏폼 드라마 등 중화권 콘텐츠의 국내 합법 유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콘텐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신작을 선보이며 팬덤과 플랫폼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
MOA는 모바일 앱뿐 아니라 LG유플러스, KT, SK브로드밴드 등 IPTV 3사 셋톱박스용 TV 앱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접점을 넓히고 있다. 단순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넘어, 국내 시청자가 중화권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통 창구로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안해조 에스제이엠엔씨 대표는 아이치이(iQIYI), Viu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 관계자들과 함께 14일 ‘중국 드라마의 해외 진출’ 세션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 OTT 시장 동향과 중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 한·중 콘텐츠 협력 모델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초청을 계기로 중국 콘텐츠의 한국 진출과 공동 제작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MOA 관계자는 “한·중 콘텐츠 산업은 제작과 유통 측면에서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중국 콘텐츠의 한국 진출과 공동 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