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리찾기 고도화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난청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한 ㈜오디에스오의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체험해보는 모습 (사진=KT)
‘KT 소리찾기’는 난청·청각장애인이 일상에서 소리를 되찾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KT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KT는 2012년 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난청 아동 재활·교육 공간인 ‘KT 꿈품교실’을 세브란스병원에 첫 개소한 이후 제주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4곳과 해외(캄보디아) 1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언어·음악·미술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의 소통 능력과 사회 적응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꿈품교실 운영 병원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병원별 2026년 꿈품교실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난청 아동과 가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및 전국 단위 협업 행사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청각장애 청소년·부모 대상 진로특강 ‘드림캐쳐’ 등 각 병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KT는 지난해 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했던 AI 청력검사 키오스크에 대한 고도화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이 키오스크는 국내 최초의 청력계 국제공인 교정기관 인증업체인 ‘오디에스오’가 개발한 장치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쇼핑몰·도서관·공공청사 등 일상 공간에서 간편하게 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무인 검사 기기다.
KT와 오디에스오는 KT AI 모델을 활용한 사용자 친화적인 청력검사 결과 해석 기능과 후속 상담 기능 편의성 향상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KT와 전국 4개 대학병원은 2026년 봄학기 꿈품교실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세브란스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에서 난청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음악·미술 등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부 과목은 비대면 수업으로도 제공해 지역 제한 없이 참여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KT는 2003년부터 소리찾기 사업으로 누적 3만7000여 명에게 인공와우 수술비와 재활치료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소리찾기 사업을 지속해 기존 난청 아동 재활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조기 발견과 예방까지 영역을 넓히며 소리를 전달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계획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AI 기반 소리찾기 고도화와 꿈품교실 운영을 통해 난청 아동이 더 많은 소리를 듣고 더 다양한 경험을 하며, 앞으로의 삶을 자신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