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2026년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제조·바이오·금융 솔루션 강화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16일, 오전 08:44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전문기업 나무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나무기술은 제조, 바이오, 금융 분야는 물론 공공기관까지 AI 도입을 희망하는 다양한 수요기업이 정부 바우처를 활용해 실질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한다.

보안과 데이터 주권, 실시간 처리가 특히 중요한 산업 및 공공 부문에 온프레미스 완전 배포와 엣지 AI 기술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며, 주력 솔루션 NAA(NAMU AI Agent)와 NEA(NAMU Edge AI)를 기반으로 쌓아온 성공 사례를 토대로 각 분야 고유 과제에 특화된 활용 모델을 확대한다.

NAA는 기업 내부 데이터와 기존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문서 정리,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지원 같은 복잡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검색증강생성(RAG)과 멀티 에이전트 기능을 활용해 더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업계 표준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통해 레거시 시스템과 쉽게 연동되고, 코드 없이도 직관적으로 맞춤형 에이전트를 구성할 수 있다. 모든 작업을 고객 데이터센터 안에서 완전히 처리하기 때문에 금융·바이오·공공처럼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최신 가속 기술을 적용해 빠른 응답 속도와 안정적인 운영을 동시에 실현한다.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NEA는 NPU/GPU 가속기를 활용해 현장 설비와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상 징후를 즉시 포착하고 고장 전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 해주며, 여러 계층 구조로 부하를 효율적으로 분산해 안정적인 실시간 처리를 지원한다. 다양한 IoT 센서와 영상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분석할 수 있고, 네트워크가 끊겨도 로컬 저장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중앙에서 간편하게 관리하고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해 복잡한 제조 공정 현장에서도 부담 없이 도입·운영할 수 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당사의 에이전트형 AI와 소버린 AI 구현 역량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보안이 생명인 금융·공공과 실시간성이 중요한 제조·바이오 산업군이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고성능 AI 플랫폼을 도입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