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로고 (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자회사 얀센 R&D(Janssen Research & Development, LLC)와 전립선암 병용 임상에 착수, 면역 항암제 'GI-102'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17일 얀센 R&D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를 기반으로 GI-102와 J&J의 얀센의 T세포 인게이져(T cell engager) '파스리타미그'(pasritamig, KLK2-CD3)를 병용하는 임상 1b/2상 시험계획(IND)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 19일 신청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얀센은 지아이이노베이션에 파스리타미그를 무상 공급한다.
해당 임상(JET-201)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병용요법의 치료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임상은 용량을 설정하는 안전성 준비 단계와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는 확장 단계의 2개 파트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목표 시험대상자 수는 최대 107명이며, 시험기간은 약 3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임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 컬럼비아대 어빙메디컬센터(Columbia University Irving Medical Center)의 마크 스타인(Mark Stein) 교수가 글로벌 임상을 총괄한다.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임상은 GI-102와 T 세포 인게이져라는 차세대 모달리티와 병용 확장 가능성을 존슨앤존슨과 함께 검증하는 의미 있는 단계”라며 “글로벌 파트너와 임상 협력은 기술적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