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 개최…AI로 사회문제 해결 인재 키운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22일, 오후 07:2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대표 김영섭)가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디지털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2026년도 KT 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새로 선발된 47명의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기수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KT 디지털인재장학생 프로그램은 IT·AI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등록금 지원과 실무형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KT그룹의 대표 장학사업이다. 1988년 시작된 이후 38년간 약 1만2000명의 대학생에게 총 189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디지털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이번 커넥팅데이는 KT의 AI 인재 육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팀빌딩 프로그램, 운영 방향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장학생들은 장학증서를 받으며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또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기반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KT디지털인재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KT
KT는 올해부터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공공기관과 지자체 연계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장학생들은 KT의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7개 기관과 10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과를 냈다. 대표적으로 종로구청과 장학생들이 함께 교통 우회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톡 기반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현재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KT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지자체 협업을 넓히고, AI 기반 실무형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결과 경험”이라며 “KT 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고, 실제 산업과 맞닿은 경험을 통해 사회에 가치를 만들어내는 AI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