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발굴 사업 참가 모집

IT/과학

뉴스1,

2026년 3월 23일, 오전 09:05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동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JCCEI X Kakao 오픈 그라운드'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2026.03.23. (카카오 제공)

카카오(035720)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동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JCCEI X Kakao 오픈 그라운드'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6 JCCEI X Kakao 오픈 그라운드'는 제주센터의 전담 대기업인 카카오와 공동으로 기획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카카오 및 카카오 그룹사의 사업 분야와 연계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검증(PoC), 사업화 협력 등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상세 일정과 운영 방식은 최종 선정된 팀 대상으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총 4개 그룹사가 참여한다. 각 기업의 사업 영역과 연계된 약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친환경 기술 △모빌리티·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플랫폼 △콘텐츠 △산업 특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으로, 카카오 그룹의 서비스나 플랫폼과 기술적으로 연계 가능한 딥테크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연계 가능한 AI 기반 데이터센터 냉방 시스템 자율 최적화 고도화 실증 과제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카카오메이커스와는 농산 부산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뷰티 제품 개발과제와 폐자원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및 생활용품 개발 관련 협업 아이디어도 함께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제주 지역 모빌리티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아이디어 및 설루션'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으며, 글로벌 서비스 '케이라이드'(k.ride)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협업 아이디어도 함께 모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 및 산업 특화 S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PoC를 수행하는 자율형 기술 협업 과제,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플랫폼(PaaS)·SaaS 연계 및 공동 실증을 전제로 한 기술·서비스 확장형 협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받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카카오 및 카카오 그룹사와의 사업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고, 이후 PoC 프로젝트를 통한 사업화 가능성 검증과 서비스 적용 기회를 제공받는다.

제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 그룹과 스타트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대기업의 플랫폼·사업 역량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과 함께 사업화 발판을 마련하고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는 "제주센터의 전담 대기업인 카카오를 중심으로 그룹사까지 협력을 확대해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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