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뚫고 건설산업 혁신 이끌 새로운 스타트업 찾는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23일, 오후 02:42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026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23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료=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설연이 주관한다. 건설산업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 새로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환경 변화와 경기 불황 등 산업 전반의 어려움을 돌파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로봇 △데이터 인프라 등 스마트건설 대표 기술 분야이다. 드론, 3D 프린팅 등 다른 기술을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와 건설연 보유기술 기반 아이디어를 이용한 지원도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예비창업자나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이다.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서류심사, 창업캠프, 발표대회를 거쳐 총 12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총 4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 기회와 R&D 연계,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 전주기 창업 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대상 수상자 2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건설연 스마트건설지원센터 내에는 현재 42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해 기준 입주기업이 달성한 총매출액은 약 398억원이며, 투자유치 금액은 약 123억원이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며 “지금까지 8회 공모전을 통해 입주기업의 기술사업화, 매출과 고용 성과가 검증된 만큼 건설산업의 미래를 이끌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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