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산 연구장비 해외 진출 지원…3대 전시회 중심 판로 확대

IT/과학

뉴스1,

2026년 3월 24일, 오후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산 연구장비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독일 '아날리티카(Analytica)'와 일본 '자시스(JASIS)' 등 세계적인 연구장비 전시회에 한국관을 조성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2023년부터 세계 3대 연구장비 전시회인 아날리티카, 자시스, 피트콘(PITTCON·미국)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약 1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날리티카 2026에 한국관을 운영한다. 아날리티카는 유럽 최대 분석기기 전시회로, 글로벌 연구장비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는 바이오니아, 리암솔루션, 엘텍, 영인에이스, 영인크로매스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해 첨단 연구장비를 선보인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유통망 확보와 수출 계약 체결에 나설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전시 참가 비용 중 임차료, 부스비,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한국관 규모는 54㎡다.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자시스 2026 참가 기업도 4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자시스는 아시아 최대 분석기기 전시회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국장은 "최근 전자현미경 등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국산 연구장비가 세계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연구장비 역량 강화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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