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린트, 스피어에이엑스와 손잡고 엣지AI 안전·보안 시장 공략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24일, 오후 03: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가 AI 영상분석 솔루션 기업 스피어에이엑스와 손잡고 엣지 AI 기반 안전·보안 및 스마트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빌린트는 스피어에이엑스와 AI 기반 안전·보안, 스마트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결합해 엣지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와 스마트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엣지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공동 개발을 비롯해 산업안전·보안 분야 사업 기회 공동 발굴, 기술 검토 및 실증(PoC), 공동 마케팅과 생태계 연계 등이다.

왼쪽부터 스피어에이엑스 박윤하 대표,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다. 사진=모빌린트
모빌린트는 자사의 고성능 NPU를 바탕으로 엣지 환경에서 고효율 AI 연산이 가능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스피어에이엑스는 여기에 AI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해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제조·건설 현장과 공공시설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과 지능형 보안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사는 엣지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산업안전 관리와 스마트 인프라 분야의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을 거쳐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스피어에이엑스의 AI 영상분석 기술과 모빌린트의 고성능 NPU 기술이 결합되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AI 분석과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지능형 안전관리와 스마트 인프라 분야에서 새로운 AI 솔루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하 스피어에이엑스 대표는 “스피어에이엑스의 영상 기반 AI 추론 기술과 모빌린트의 NPU 기반 엣지 AI 하드웨어 플랫폼이 결합되면 향후 피지컬 AI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모빌리티,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영상 기반 AI 인지·판단 기술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AI 응용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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