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 '2026 CDMO 리더십 어워즈' 수상… "글로벌 경쟁력 입증"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후 03:45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제임스, 신유열)는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의 세계적 권위인 ‘2026 CDMO 리더십 어워즈(CDMO Leadership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유열(왼쪽 다섯 번째), 박제임스(왼쪽 여섯 번째) 대표이사가 ‘2026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Best New or Relaunched CDMO’ 부문 수상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아웃소싱 파마(Outsourced Pharma)와 라이프 사이언스 커넥트(Life Science Connect)가 주관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최근 24개월 이내에 협업 경험이 있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의사결정권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며, 역량·호환성·전문성·품질·신뢰성·서비스 등 6개 항목을 면밀히 심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터프츠 의약품개발연구소(Tufts CSDD)의 독립적인 심사 절차가 추가되어 평가의 객관성이 더욱 강화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심사위원단 시상 부문인 ‘최우수 신규·재런칭 CDMO(Best New or Relaunched CDMO)’에 선정됐다. 해당 부문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거나 사업 구조를 재정비한 기업 중,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확보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번 수상이 출범 4년 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장하는 동시에, CDMO 서비스의 품질과 실행 역량을 고객사로부터 직접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듀얼 사이트(Dual Site)’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62개 이상의 글로벌 규제기관 승인 경험과 ADC(항체-약물 접합체) 모달리티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을 기점으로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항체 의약품부터 ADC까지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해 차세대 바이오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출범 이후 단기간에 글로벌 시장에서 공신력 있는 상을 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DCAT 위크’ 기간 동안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단독 미팅룸을 운영하며,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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