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신임 대표이사에 '40년 일동맨' 최규환 사장 선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후 03:55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일동그룹의 지주사인 일동홀딩스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최규환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영업과 마케팅, 경영지원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최 대표를 필두로 계열사 관리 및 효율성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최규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최 신임 대표이사는 1987년 일동제약에 입사한 후 약 40년 가까이 일동그룹에 몸담아온 인물이다. OTC(일반의약품) 및 ETC(전문의약품) 담당자로 시작해 PM(Product Manager), 영업지점장, 의원영업부장, 병원영업부장 등 영업·마케팅 분야의 현장 실무와 관리 직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 상무이사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후 글로벌사업부문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지주사인 일동홀딩스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그룹 전체의 인적 자원 및 노무 관리를 총괄했다. 특히 노사 간 상생과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대표는 2019년 전무이사, 2024년 부사장을 거쳐 올해 1월 사장 승진과 동시에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으며 경영 보폭을 넓혀왔다.

일동홀딩스는 이번 선임을 기점으로 최 대표가 쌓아온 폭넓은 경험을 지주사 운영과 계열사 지원·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향후 책임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각 계열사와 하위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달성에 경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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