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윤영 "AX 플랫폼 컴퍼니로 전환…확실한 성장" 약속

IT/과학

뉴스1,

2026년 3월 31일, 오전 11:28

박윤영 신임 KT 대표이사(CEO) (뉴스1 DB) 2025.12.16 © 뉴스1 송원영 기자

오늘 주주총회에서 대표로 공식 선임된 박윤영 대표가 KT(030200)를 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컴퍼니(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31일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취임 직후 직원들에 서신을 발송하고 "오늘부터 KT 대표로 중책을 맡게 됐다"며 "말과 형식보다는 속도와 실행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안과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우리의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졌다"며 "KT를 대한민국 네트워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 기간 통신사업자이자 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컴퍼니'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변화를 이끌 두 가지 축으로는 단단한 본질과 확실한 성장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단단한 본질부터 굳건히 다지겠다. 보안 거버넌스와 운영 체계는 더 촘촘히 정비하고 IT 네트워크 인프라 또한 근본부터 점검하겠다"며 "6G, 위성, AI-RAN 등 미래 기술 역시 선제적으로 준비해 주도하겠다"고 설명헀다.

이어 "다음으로 확실한 성장을 만들어내겠다. B2C 영역에서는 단순한 통신을 넘어 생활형 AI 서비스로 진화하겠다"며 "B2B 영역에서는 공공, 금융, 제조 등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B2B AX'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핵심 가치로는 KT 프로페셔널리즘(Professionalism)을 꼽았다.

박 대표는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료를 존중하며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정착해야 한다"며 "단단한 본질 위에 확실한 성장을 이루는 AX 플랫폼 컴퍼니 KT의 새로운 미래를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한편 KT는 31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 대표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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