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1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9개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주들의 관심이 큰 배당도 확정됐다. KT는 2025년 4분기 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결정했으며, 오는 4월 15일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승인된 2025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28조2442억원, 영업이익 2조4691억원이다.
3월 31일 이뤄진 KT 주주총회. 사진=KT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간다. KT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9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승인 계획도 의결 안건으로 올려 관련 의사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윤영 대표이사 선임안도 통과됐다. 박 대표는 1992년 한국통신에 입사해 기업사업부문장, 미래사업개발단장, 컨버전스연구소장 등을 지낸 KT 내부 출신 경영자다. KT는 새 대표 선임을 계기로 책임경영 체제를 정비하고, 주주와의 소통 확대 및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