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는 KERI와 경남 창원 진해 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에서 ‘AI허브 안심존 데이터 활용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왼쪽부터 NIA 신신애 인공지능데이터본부장과 KERI 서길수 기술사업화본부장이다. 사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허브 안심존은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 통제된 보안 환경에서 AI 모델을 개발한 뒤, 결과물인 알고리즘만 반출할 수 있도록 한 데이터 활용 체계다. KERI 안심존 플랫폼 역시 자체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이용 신청부터 심의, 반입·반출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심존 데이터 정책 수립과 이용 활성화, 국내 의료·AI 기업의 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NIA는 안심존 데이터 제공과 활용 관련 컨설팅을 맡고, KERI는 관련 규정과 지침에 따라 데이터 관리와 플랫폼 운영을 수행한다.
NIA는 그동안 건양대병원,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기술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4개 지역 거점 기관과 협력해 안심존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 거점을 경남까지 넓히면서, 지역 기반 의료 AI 생태계 확산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신애 NIA 인공지능데이터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고품질 AI허브 안심존 데이터와 지역 인프라를 결합해 의료기기·헬스케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길수 KERI 기술사업화본부장은 “의료 AI 분야는 데이터 신뢰성과 컴퓨팅 인프라가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NIA의 고품질 데이터와 안심존 인프라를 결합해 창원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용 진단 보조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