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운행과 함께 공동주택 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이는 자리로 실제 생활 공간에서 운영되는 로봇 적용 사례가 공개됐다.
엑스와이지는 수자인 공동주택 현장에서 자사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를 통해 음료 제조 전 과정을 시연했다. 바리스브루는 로봇 팔 기반의 정밀 제어 기술과 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키오스크 주문부터 추출·제조·픽업 안내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와이지(XYZ)가 지난달 30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서 열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오픈 행사에서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Baris Brew)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엑스와이지)
해당 공동주택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바리스브루 기반 음료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약 2만1000잔의 음료를 만들었다. 다양한 로봇 서비스가 함께 적용된 환경 속에서도 바리스브루는 일상적으로 가장 높은 활용도를 보이며, 입주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음료 제조 이후 디스플레이 기반 안내와 로봇 모션을 통한 고객 응대 기능도 함께 시연됐다. 제한된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듈형 구조를 통해 공동주택과 같은 생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찰, 청소, 물류 등 다양한 로봇을 함께 운영하며 주거 환경 내에서의 통합적인 로봇 서비스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회사는 로봇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데이터 축적과 반복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피지컬 AI는 실제 환경에서의 반복 운영을 통해 완성도가 결정되는 영역”이라며 “현장 기반 운영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 정밀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적용 가능한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