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X5-D20은 5지 구조에 20자유도(20 DOF)를 구현한 로봇 핸드다. 사람 손과 유사한 수준의 정밀한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각 손가락의 독립적인 움직임과 복합 동작이 자연스럽게 구현되는 모습이 확인된다.
로보티즈 20자유도 로봇 핸드 HX5-D20(사진=로보티즈)
이와 함께 ‘순응성(Compliance)’ 설계를 통해 외부 접촉이나 충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작 중 외력이 가해져도 이를 흡수하며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구조로, 실제 작업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풀이된다.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실용성을 강화했다. 손가락 각 모듈을 개별적으로 분리·교체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해 일부 부품 손상 시 전체를 분해하지 않고도 빠르게 수리가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로봇 핸드의 정비 난이도가 높은 점이 주요 부담으로 꼽혀온 만큼 모듈화 설계는 활용도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로보티즈 로봇 핸드 HX5-D20를 활용해 20kg 물건을 들어 올리는 모습 (사진=로보티즈)
소프트웨어는 GUI 기반 ‘다이나믹셀 위자드 2.0’과 연동해 센서 모니터링과 프리셋 설정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VR 텔레오퍼레이션(원격 조작) 1:1 매핑과 AI워커 시스템도 지원한다. 휴머노이드 및 매니퓰레이션 연구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표윤석 로보티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직구동 구조로 20자유도를 구현하면서 속도와 제어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핵심”이라며 “동작 중 외력이 가해져도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순응성과 손가락 모듈을 빠르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까지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해 설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