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탭 주요 모델의 출고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위 모델인 갤럭시탭S11 울트라(5G·와이파이) 512GB 및 1TB 모델은 각각 12만9800원 인상됐다. 갤럭시탭S11 기본 모델은 저장용량에 따라 인상폭이 차이를 보였다. 256GB 모델은 6만500원, 512GB 모델은 19만300원 올랐다.
갤럭시탭 S11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저장용량이 큰 모델일수록 인상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고용량 중심 가격 상승 흐름이 태블릿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환율 부담이 누적되면서 제품군 전반에 걸쳐 원가 압박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7·플립7 등 스마트폰 일부 고용량 모델 가격도 인상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IT 기기 전반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