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베리즈에 첫 공식 팬 커뮤니티…카카오엔터 팬플랫폼 확장 속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02일, 오전 10: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배우 김민주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데뷔 후 첫 공식 팬 커뮤니티를 열었다. 팬덤과의 직접 소통 채널을 넓히는 동시에, 카카오엔터가 키우는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의 확장 흐름에도 힘을 싣는 모습이다.

베리즈는 2025년 3월 25일 공식 출시됐고, 이에 앞서 같은 달 초 프리 오픈을 통해 정승환 커뮤니티를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일 베리즈에 김민주의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민주가 공식 팬 커뮤니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김민주가 베리즈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보다 가깝고 밀도 높은 소통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주는 그간 드라마와 영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팬층을 넓혀왔다. 이번 커뮤니티 개설로 작품 활동뿐 아니라 일상 속 모습까지 보다 폭넓게 공유하며 팬 접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팬덤명 ‘밍들레’는 김민주의 애칭 ‘밍’과 ‘민들레’를 결합한 이름으로, 서로에게 감사와 행복을 전하는 존재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식 오픈에 앞서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일 베리즈에는 ‘민들레클럽’이라는 이름의 커뮤니티가 깜짝 공개됐고, 하루 동안 관련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민주는 베리즈를 통해 “앞으로 우리 밍들레들과 더 자주 소통하고 베리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커뮤니티 오픈은 베리즈의 외연 확대 흐름과도 맞물린다. 카카오엔터는 베리즈를 K팝은 물론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K컬처 지식재산(IP)을 아우르는 글로벌 팬 플랫폼으로 키우고 있다. 연합뉴스와 카카오엔터 발표에 따르면 베리즈는 지난해 3월 25일 공식 론칭했으며, 론칭 1년 만인 2026년 3월 기준 전 세계 202개국 팬이 가입했고 해외 이용자 비중은 80%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김민주의 이번 합류가 베리즈의 IP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초기 K팝 중심 팬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플랫폼이 배우와 영상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면서, 카카오엔터의 팬 비즈니스 전략도 한층 다변화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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