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이제는 에이전틱 AI 공급망 시대"

IT/과학

뉴스1,

2026년 4월 02일, 오후 02:47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이 2일 판교 물류캠퍼스에서 진행된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SDS 제공)

최근 이란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삼성SDS(018260)가 에이전틱 AI를 해답으로 제시했다.

삼성SDS는 4월 2일 판교 물류캠퍼스에서 '에이전틱 AI 공급망 시대'를 주제로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6'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조, 유통 기업 등 약 120개 화주사를 초청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과 물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의사결정이 가능한 자동화된 컨트롤 타워△복합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의 부상 △물류의 직·간접 비용까지 모두 고려한 총비용 기반 의사결정 확대 등을 3대 물류 인사이트로 제시했다.

의사결정이 가능한 자동화된 컨트롤 타워는 생산·운송·재고 등 공급망 전 과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가시성을 확보하고,AI 기반 분석으로 수요 변동이나 운송 지연 등 이상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운영 체계다. 오 부사장은 이를 통해 향후 기업이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예측과 선제 대응,자율 의사결정이 접목된 운영으로 전환하게 될 거로 내다봤다.

아울러글로벌 공급망의 복잡도가 높아지고, 창고 내 작업자·자동화 설비·AI 간 협업이 확대되면서최적의 역할 분담과 프로세스 설계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운송비, 관세 등 전통적 비용뿐 아니라 탄소 배출, 공급망 리스크, 운송 중 화물의 기회비용 등다양한 변수를 반영한 '총 비용'(True Cost) 중심 의사결정이 확대되고 있다며, 비용 절감을 넘어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공급망 전략 수립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 이어세부 세션에서는 △AI를 통한 기업 혁신 트렌드 △데이터 중심 물류 혁신과 글로벌 컨트롤 타워 △디지털 트윈을 통한 공급망 재설계 △AI/자동화가 이끄는물류 운영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은 "삼성SDS는 풍부한 현장 데이터와 선진 AI 기술을 결합해고객이 빠른 의사결정과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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