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신 오픈모델 '젬마 4' 공개…추론·에이전트 도구 탑재

IT/과학

뉴스1,

2026년 4월 03일, 오전 10:34

구글의 오픈 모델 '젬마 4' (구글 제공)

구글이 에이전트 기반 업무 기능을 지원하는 최신 오픈 모델 '젬마 4'를 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젬마 4는 구글의 오픈 모델 제품군인 '젬마'의 차세대 버전으로, 이전 버전인 '젬마 3'보다 한 차원 높은 지능을 탑재했다.

특히 추론, 코드 생성, 복합 논리 부문에서 대규모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인다.

젬마 4는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 3와 동일한 연구·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단순 채팅 기능을 넘어 에이전트 기반 업무 도구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특히 시각과 음성 처리 기능이 내장돼 있어 모바일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 지연 없이 오프라인으로 구동 가능하다.

젬마 4는 △E2B(Effective 2B) △E4B △26B 전문가 믹스(MoE) △31B Dense 등 4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크기별로 성능이 최적화돼 개발자들은 적은 하드웨어 부담으로도 높은 추론 능력과 멀티모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젬마 4 31B 모델은 업계 표준인 아레나 AI 텍스트 리더보드에서 전 세계 오픈 모델 중 3위를, 26B 모델은 6위를 기록해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젬마 4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해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쉬운 아파치 2.0 라이선스 아래 배포된다.

또 구글 딥마인드의 엄격한 제미나이 안전 프로토콜을 준수하며 개발돼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구글은 투명하고 보안성이 높은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공급망 취약성이나 보안·데이터 오염 등 주요 우려 사항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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