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이하 위원회) 임문영 상근부위원장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은 지난 3일, 방한 중인 아더 멘쉬(Arthur Mensch) 미스트랄 AI CEO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양국 정상이 합의한 「AI 전략 패키지」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미·중 주도의 AI 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별 문화와 언어 주권을 지키는 ‘소버린 AI(Sovereign AI)’ 확보가 핵심 경쟁력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양국의 기술력을 결합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공유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미스트랄 AI(Mistral AI)가 한국과 프랑스 간 민관 차원의 AI 협력 모델을 논의하였다. (왼쪽부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송상훈 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차관,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임문영 부위원장 ,Mistral AI 아더 멘쉬 CEO, 시리아크 뒤부아 공공 정책대외 협력 총괄, 허재혁 GTM총괄, 쥐스튀스 뮈르크 비서실장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임문영 부위원장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3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회의실에서 미스트랄 AI(Mistral AI)의 아더 멘쉬(Arthur Mensch) CEO와 한국과 프랑스 간 민관 차원의 AI 협력 모델을 논의하고 있다.
미스트랄 AI는 2023년 메타와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프랑스 기업으로, 현재 ‘유럽의 오픈AI’로 불리며 급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다.
방대한 자원을 소모하는 대규모 모델 대신, 적은 파라미터로도 고성능을 내는 최적화 모델에 강점이 있다.
기업들이 자체 인프라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기반의 모델을 제공하여 소버린 AI 구축을 희망하는 국가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국산 AI반도체 + 고효율 SW’ 결합 추진
위원회는 한국의 강점인 반도체 제조 및 NPU(AI 반도체) 기술과 미스트랄 AI의 고효율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수직 계열화된 ‘풀스택 AI’ 경쟁력을 확보하고, 아시아 및 유럽 시장을 공동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미스트랄 AI의 효율성과 개방성 철학은 한국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전략과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멘쉬 CEO 역시 한국의 AI G3 전략에 관심을 표하며, 한국 내 글로벌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강력한 실행 의지를 밝혔다.
위원회는 향후에도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외 주요 AI 거점 국가 및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