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 사전 안내…1068만건 발송 완료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05일, 오후 07:1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전화번호가 연동되는 가입자식별번호(IMSI) 설계 취약으로 인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이달 13일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5일 기준 전체 대상 고객의 64.1%에 해당하는 약 1068만건의 안내 문자 발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부터 순차 발송을 시작했으며, 이번 주(4월 6~7일)에는 이동통신(MNO) 가입자 480만명, 알뜰폰(MVNO) 가입자 118만명 등 총 598만명을 대상으로 추가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에 따른 LG유플러스 유심 교체 규모는 LG유플러스 가입자 약 1100만명에 세컨드 디바이스 150만대, 알뜰폰 400만~500만 회선이 영향권이다.

이번 안내는 고객들이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 절차를 사전에 이해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조치를 원활히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문자 발송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절차와 유의사항도 병행 안내하고 있다.

문자 발송 이후 고객센터에는 유심 업데이트 가능 여부, 업데이트와 교체 간 차이, 진행 절차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상담 과정에서 고객별 이용 환경에 맞는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유심 업데이트는 4월 13일부터 ‘U+one’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매장에서 업데이트나 무료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4월 8일부터 앱과 홈페이지 내 ‘매장 방문 예약’ 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고객별 업데이트·교체 대상 여부는 4월 8일부터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유심 관련 조치를 정확히 이해하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상담, 현장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며 “충분한 유심 물량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보호 조치를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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