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시스템 생물학 창시자’ 데니스 노블 초청 세미나 성료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05일, 오전 09:5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세계적 석학 초청을 통해 뇌공학 융합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DGIST(총장 이건우) 뇌공학융합연구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데니스 노블 명예교수를 초청해 ‘글로컬랩 뉴로 레플리카 스페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추진 중인 글로컬랩 과제의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DGIST 연구진을 비롯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한국뇌연구원 등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DGIST에서 특강을 진행 중인 데니스노블 교수
글로컬랩 뉴로-레플리카 스페셜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
노블 교수는 심장 전기 활동의 수학적 모델을 세계 최초로 제시하며 시스템 생물학의 기틀을 구축한 석학이다. 1979년 영국 왕립학회 회원으로 선임됐으며, 현재 DGIST 의생명공학전공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 첫날에는 ‘복잡 질환의 생리학적 생체공학 접근’과 ‘유전자 및 암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최신 연구 흐름과 미래 의학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DGIST 연구진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석학과 신진 연구자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이틀간은 연구진 대상 밀착 자문과 논문 미팅이 진행됐다. 노블 교수는 융합 연구 설계와 생리학적 기전 해석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제공하며 공동 연구 기반을 구체화했다.

최지웅 뇌공학융합연구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컬랩 과제의 국제적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뇌공학 융합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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