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제공)
NHN(181710)·NHN와플랫과 카카오헬스케어가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돌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비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력으로 NHN의 AI 인프라와 NHN와플랫의 AI 돌봄 플랫폼, 카카오헬스케어의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결합해 노령층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홈 돌봄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3월 26일 공모를 발표한 AX(인공지능 전환)-스프린트(AX-Sprint) 사업 중 AI 스마트홈 돌봄 과제 참여를 목표로 추진됐다.
AX-Sprint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한 응용 제품의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특히 AI 스마트홈 돌봄 과제는 돌봄 대상자가 실제로 생활하는 가정 환경에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AI 기술을 결합해, 24시간 생활밀착형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홈 돌봄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보건복지부는 기기·데이터·AI가 결합해 생활·건강 데이터를 일상적으로 수집하고, AI가 이를 통합 분석해 주요 돌봄·건강·복지 사업과 연계하는 AI 스마트홈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3사는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실현하는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스마트폰 기반을 안전·안부·생활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속혈당측정기(CGM), 매시간 혈압측정기(BP) 등 디지털 헬스 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건강 지표를 확보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AI 인프라에 저장, 통합 분석돼 최적의 돌봄 서비스로 이어진다. 돌봄 대상자를 단일 플랫폼에서 보살필 수 있는 '통합 돌봄 모델'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NHN은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AI 인프라 환경을 지원한다. NHN은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국가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에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AI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NHN와플랫은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제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며 이용자 접점 역할을 수행한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기반으로 어르신의 안전·안부·건강·생활·정서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AI 돌봄 플랫폼으로, AI 휴먼 기술을 통해 실제 돌봄 현장의 50대 여성 생활지원사와 대화하는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했다.
2024년 7월 서비스 출시 후 전국 38개 지자체·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50여 개 지자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 모바일 만성질환 관리 설루션 '파스타'를 통해 전문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의 임상 역량과 AI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관리 구조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
지자체 보건소의 스마트 혈당 관리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초거대 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공공 보건 영역에서도 실증 경험을 확보했다.
황선영 NHN 법무정책그룹 이사 겸 NHN와플랫 대표는 "AI 인프라와 돌봄 서비스, 건강 관리 서비스를 한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해 AI 스마트홈 통합 돌봄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공공 실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파스타 서비스와 NHN의 플랫폼 운영 경험·AI 기술을 결합해 초고령화 시대의 건강 관리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