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프테크놀로지스, LLM 개발·사업 인력 공개 채용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06일, 오후 01:3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AI 기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대표 임정환)가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위해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독파모)’ 프로젝트 참여 기업으로, 핵심 인력 확보를 통해 개발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AI 리서치 엔지니어 △응용형 AI 엔지니어(Applied AI Eng
ineer) 등 개발 직군과 △사업 개발 및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AI 리서치 엔지니어는 모델 설계와 학습 전반을 담당하고, 응용형 AI 엔지니어는 LLM 기반 제품 기능을 설계·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근무 환경 측면에서는 유연출근제, 장비 지원금, 본인 및 직계가족 1인 종합건강검진, 연간 20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임정환 대표는 “모티프는 ‘조립’이 아닌 ‘설계’ 중심 접근으로 독자 모델을 개발해왔다”며 “300B급 추론 모델을 넘어 시각언어모델(VLM), 시각언어행동모델(VLA)까지 확장하는 과정에 함께할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외산 오픈소스 구조를 차용하지 않는 ‘순수 독자 설계’ 철학을 바탕으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정예팀으로 선정됐다.

현재 모레,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삼일회계법인, 국가유산진흥원, HDC랩스 등 17개 기관과 함께 300B급 추론형 LLM을 공동 개발 중이다. 향후 이를 310B급 VLM, 320B급 VLA 모델로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의 자회사로, 모델 아키텍처 설계부터 학습 인프라, 사후학습·강화학습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설립 초기 공개한 소형언어모델(sLLM) ‘Motif-2.6B’와 이미지 생성 모델 ‘Motif-Image-6B’, LLM ‘Motif-2-12.7B’ 등을 통해 글로벌 AI 커뮤니티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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