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시험 위성 '이노샛-0'(이노스페이스 제공) © 뉴스1 나연준 기자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가 위성사업부를 신설한다.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발사체 개발 및 발사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위성 개발·제조부터 발사, 운용, 데이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고객 임무 전 주기 통합 서비스 기반의 우주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청주캠퍼스(청주 서원구 소재)에 위성 개발·제조 및 시스템 통합, 운용·시험평가, 위성 안테나 시스템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 맞춤형 위성 설계·제조를 기반으로 한 통합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지상국과의 연계를 통한 위성 통신 및 데이터 서비스까지 확장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사업 구조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된 위성사업부는 3U 큐브샛 '이노샛-0(InnoSat-0)'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3분기 예정된 '한빛-나노(HANBIT-Nano)'에 탑재 발사함으로써 자세제어(ADCS)·통신·전력 시스템·궤도제어 등 핵심 기술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험 위성 '이노샛-0'는 실제 운용 환경에서 위성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술 실증 위성으로, 향후 위성 상용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반 기술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이노샛-0의 발사는 국내 민간 발사체 기업이 위성 개발부터 발사, 운용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위성사업부 신설은 발사체 중심 사업에서 위성 개발·발사·운용·데이터 서비스까지 확장하는 수직 통합형 우주 플랫폼 공급자로서의 비전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발사 역량을 기반으로 위성 제조, 활용 분야까지 빠른 수직 계열화를 완성해 수익구조 다변화와 수익성 개선을 이뤄 글로벌 우주 시장에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