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차량 5부제' 동참…에너지 소비 저감 발맞춰

IT/과학

뉴스1,

2026년 4월 08일, 오전 10:07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유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 첫날인 8일 광주 동구청에 요일제 안내 문구가 마련돼 있다. 2026.4.8 © 뉴스1 이승현 기자

카카오페이(377300)가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발맞춰 8일부터 전사 에너지 소비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실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5부제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는 사옥 내 월 정기 주차료를 20% 감면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사무실 내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관리 조치도 강화한다. 전력 소모가 큰 사내 대형 LED 스크린은 운영을 제한하고, 실내 조명과 냉·난방기는 일과 종료 후 자동으로 작동을 중단한다.

사내 캠페인을 통해 주요 기자재의 전원 관리나 저층부 계단 이용 등 임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절약 행동도 안내한다.

카카오페이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핀테크 업종의 특성에 맞춘 에너지 소비 저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을 개선하고 친환경 고효율 서버와 스토리지(저장고)를 구축하는 한편, 사용도가 낮은 서버 장비는 지속 감축하고 있다.

전체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의 비율은 2030년까지 6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에너지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민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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