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대표(왼쪽)과 정성원 리전 익스펜션 사업본부 지사장이 8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
이날 NHN클라우드와 이노그리드 양사는 공동 부스를 꾸려, 나란히 일본 고객사르 만났다.
김 대표는 “인수와는 관계없이 작년부터 NHN클라우드, 와이즈넛, 투라인클라우드, 이노그리드 4개사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체결한 ‘AX연합체’가 합동 MOU(업무협약)를 맺었고, 그런 차원에서 공동 부스를 꾸렸다”고 강조했다.
양사 인수 논의 결정 시기에 대해서는 “근시일 내는 아닌 것 같고,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사실에 입각해 빠른 시간 안에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최대주주인 이테크시스템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저는 항상 한 번 맺은 관계는 (소중히 생각하며) 변화가 저는 크게 없을 거라고 보고 있다”면서 “사업적이나 비즈니스나 이런 부분에서 잘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IPO(기업 공개) 추진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회사의 변화가 있던 없던 이노그리드는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는 거는 변함없다”면서 “올해 빠른 흑자 전환을 하고, 그걸로 IPO를 재도전하는 건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일본·동남아 공략”
8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행사장에서 NHN클라우드, 이노그리드 공동 부스에 '글로벌 경쟁사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내용의 판넬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
김 대표는 “최근 글로벌 외산 솔루션들의 일방적인 과금 체계 변경은 보수적인 일본 기업들조차 대안을 고민하게 만드는 전환점이 되었다”면서 “여기에 이노그리드만의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기술력을 결합해, 전환에 따른 리스크를 제로화하는 전략으로 일본 시장의 두터운 신뢰를 얻어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양사의 협업은 AI 인프라의 중심은 NHN클라우드가, 운영 효율의 확장은 이노그리드가 이끄는 구조로 이뤄진다. NHN클라우드는 GPU 하드웨어를 포함한 AI 인프라 전반과 클라우드 기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노그리드는 통합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IaaS, PaaS, CMP)을 통해 해당 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스케줄링한다.
김 대표는 “저희는 프라이빗형 클라우드 구축형이고 NHN은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인데 원래 글로벌 CSP, VM웨어·레드햇 같은 글로벌 회사들이 전체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강세”라면서도 “제3세계, 파키스탄, 동남아시아 일본 시장은 저희가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되게 많아 보이는 시장 중에 하나”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우리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의 공동 비즈니스를 통해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로 선점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뛰어다닐 생각으로, 시장성이 분명히 있다”면서 “저희는 주로 공공이 강점이 좀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공공이나 제조 AI 쪽으로 많이 하는 기업군으로 저희는 1차 타겟을 잡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