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은 2020년 5월 ‘세무도움 서비스’로 출발해 프리랜서·긱워커 등 비정형 근로자의 세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후 서비스 범위를 직장인과 개인사업자까지 확장하며 종합적인 세금 환급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가입자 확대는 전 연령대에 걸친 고른 이용 분포가 뒷받침했다. 연령 정보가 확인된 이용자 가운데 20~30대와 40~50대가 각각 40% 이상을 차지해 비슷한 비중을 보였다. 특히 60대 이상 시니어 이용자도 전체의 약 11%를 차지해 택스테크 서비스가 특정 연령층을 넘어 전 세대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라 환급 신고 규모도 빠르게 확대됐다. 지난 6년간 누적 환급 신고액은 2조760억원을 돌파했다. 출시 첫해 환급 신고액(79억원)과 비교하면 약 260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를 일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9억6000만원 규모의 환급 신고가 매일 이뤄진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세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에는 복잡한 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환급 신청을 하지 못했던 이용자들이 모바일 기반 간편 서비스로 유입되며 시장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은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서비스로, 출시 6년 만에 택스테크 분야에서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을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제도권 내 숨은 혜택과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권익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